클라우드란 무엇인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본 개념, 서비스 모델(IaaS/PaaS/SaaS), 배포 모델, 그리고 핵심 특성을 실생활 비유와 함께 쉽게 설명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말, 뉴스나 채용 공고에서 한 번쯤 들어봤을 겁니다. 그런데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이 글에서는 클라우드가 무엇이고, 왜 기업들이 앞다투어 도입하는지, 그리고 AWS Cloud Practitioner 시험에서 어떤 식으로 출제되는지 쉽게 설명합니다. IT 경력이 없어도, 개발 지식이 없어도 이 글 하나로 기본 개념을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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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가 뭔지 딱 한 문장으로

집에서 전기를 쓸 때, 발전소를 직접 짓지 않아도 됩니다. 콘센트에 꽂으면 필요한 만큼 쓸 수 있고, 요금은 쓴 만큼만 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바로 그런 겁니다. 서버, 저장 공간, 네트워크 같은 컴퓨터 자원을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사용한 만큼만 요금을 내는 방식입니다.

예전에는 회사가 서버를 직접 사서 데이터센터에 설치하고,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운영체제를 깔아야 했습니다. 이 과정이 몇 주에서 몇 달씩 걸렸습니다. 클라우드를 쓰면 이 모든 걸 인터넷으로 몇 분 만에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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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서비스 모델 — IaaS, PaaS, SaaS

클라우드 서비스는 "내가 얼마나 직접 관리할 것인가"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뉩니다. 비유를 통해 이해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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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S — 빈 사무실 임대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는 서버, 네트워크, 저장 공간 같은 인프라를 빌려줍니다. 건물(인프라)은 제공되지만, 책상 배치와 인테리어는 내가 해야 합니다.

운영체제 설치부터 애플리케이션 배포까지 내가 직접 관리합니다. AWS에서는 Amazon EC2가 대표적인 IaaS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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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aS — 가구가 다 갖춰진 공유 오피스

PaaS(Platform as a Service)는 운영체제와 실행 환경까지 이미 갖춰져 있습니다. 나는 내 코드(앱)만 올리면 됩니다. 책상, 인터넷, 프린터가 다 세팅되어 있고, 나는 노트북만 가져가면 되는 것과 같습니다.

AWS에서는 AWS Elastic Beanstalk이 PaaS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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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 — 카페에서 커피 마시기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완성된 소프트웨어를 바로 씁니다. 설치도, 관리도 필요 없고, 브라우저만 열면 됩니다.

원두 선택, 로스팅, 추출은 카페가 다 해주고 나는 마시기만 하는 것과 같습니다. Gmail, Google Docs 같은 서비스가 SaaS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IaaS, PaaS, SaaS 비교

관리 책임 비교표

| 구분 | 내가 관리 | 제공자가 관리 | |------|----------|-------------| | IaaS | 운영체제, 앱, 데이터 | 서버, 네트워크, 가상화 | | PaaS | 앱 코드, 데이터 | 운영체제, 런타임, 인프라 | | SaaS | 데이터, 접근 설정 | 나머지 전부 |

IaaS에서 SaaS로 갈수록 내가 신경 써야 할 게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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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 모델 —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어디서,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세 가지 배포 모델이 있습니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AWS, Azure, GCP처럼 여러 고객이 공유하는 인프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한 조직만을 위한 전용 클라우드 환경입니다. 보안이나 규제 요구사항이 엄격한 기관에서 사용합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자체 데이터센터(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함께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병원이 환자 데이터는 자체 서버에 보관하면서 웹사이트는 AWS에서 운영하는 경우입니다.

멀티 클라우드는 AWS와 Azure를 동시에 쓰는 것처럼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를 함께 사용하는 개념입니다. 하이브리드와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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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의 핵심 특성

클라우드를 클라우드답게 만드는 중요한 특성들이 있습니다. 시험에 자주 나오니 잘 기억해두세요.

탄력성(Elasticity)은 트래픽이 늘어나면 서버를 자동으로 추가하고, 줄어들면 다시 줄이는 능력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처럼 트래픽이 갑자기 10배로 늘어도 자동으로 대응합니다. 온프레미스라면 최대치에 맞춰 서버를 미리 사두어야 하지만, 클라우드에서는 쓴 만큼만 냅니다.

민첩성(Agility)은 새 아이디어를 빠르게 시도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온프레미스에서 서버를 새로 구축하려면 몇 주가 걸리지만, AWS에서는 몇 분이면 충분합니다.

고가용성(High Availability)은 여러 데이터센터에 시스템을 분산해서, 하나가 장애가 나도 서비스가 계속되게 하는 것입니다.

내결함성(Fault Tolerance)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장애가 나도 아예 중단이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가용성은 짧은 중단은 허용하지만, 내결함성은 중단 자체가 없어야 합니다.

CapEx에서 OpEx로의 전환은 기존에 서버를 직접 구매하는 대규모 초기 투자(CapEx, 자본 지출) 대신, 사용한 만큼 매달 내는 운영 비용(OpEx, 운영 지출)으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초기 투자 없이 시작할 수 있어 재무적 유연성이 크게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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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핵심 정리

이 키워드들이 나오면 어떤 개념인지 바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수요에 따라 자동으로 늘리고 줄인다" -- 탄력성(Elasticity)

"빠르게 구성, 빠른 테스트, 빠른 배포" -- 민첩성(Agility)

"중단 없이 계속 운영" -- 고가용성(HA) / "중단 자체가 아예 없음" -- 내결함성(FT)

"운영체제를 내가 관리" -- IaaS / "코드만 배포" -- PaaS / "브라우저로 바로 사용" -- SaaS

"온프레미스 + 클라우드 동시 사용"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초기 투자 없이, 사용한 만큼 지불" -- CapEx에서 OpEx 전환

"사람 개입 없이 즉시 리소스 생성" -- 온디맨드 셀프서비스

가장 자주 출제되는 주제는 탄력성과 서비스 모델(IaaS/PaaS/SaaS) 구분입니다. 위 연결 관계를 확실히 기억해두면 시험장에서 빠르게 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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